성향에 맞는 진로 탐색 위해
직업체험부스 60여개 운영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꿈BTI’ 포스터 ⓒ서대문구청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꿈BTI’ 포스터 ⓒ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이달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독립공원 일대에서 ‘2022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꿈BTI’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을 위해 60여 개 부스 가운데 관심 있는 곳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이들 직업체험부스는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내향형(I)과 외향형(E)으로 구분돼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방송 관련 직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 특화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재미로 알아보는 나의 MBTI ▲VR 시뮬레이션 트럭 ▲메이커 트럭 ▲흑백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대문구 내 중학교 재학생 1,400여 명과 직업인 멘토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한국청소년재단, NH농협은행, @MBTI의 모든 것, icoop생협, 시청자미디어센터, ㈜숏뜨, 미래교육센터 오금허브 등이 후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의 진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위한 체험 공간 제공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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