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이 고산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 이하 위원회)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을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현장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오후 6시 30분에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위원회는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율방범대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란? △자치경찰 사무 주요내용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고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 자치경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대구자치경찰 활동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는 등 대구형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자치경찰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하고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구·군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설명회 △평생교육원, 유관기관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현장소통 자치경찰 아카데미 △자치경찰사무 관련 경찰청 협업 자치경찰 캠페인 등을 포함하는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공감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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