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확진 62만1136명...최대 사망 469명
오늘 신규확진 2만2844명...이틀 연속 전주보다 증가
감소세 정체국면...반등 가능성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13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16일(발생일 기준)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13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16일(발생일 기준)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코로나19 확진 1000일째인 15일 확진자가 이틀째 전주보다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확진자는 25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2만9000명에 가까워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2,791명, 해외유입 53명 등 모두 2만2,84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739명 줄었으나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3,419명 늘었다. 전날 전주보다 1,294명 늘어난데 이어 이틀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1000일째를 맞았다.

누적 확진자는 2500만7,586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만8,702명이다.

1일 최대 발생은 지난 3월 17일(발표일 기준) 62만1,136명이다. 1일 최대 사망은 지난 3월 24일 469명 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2만8,783명으로 치명률 0.11%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45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지난 12일 이후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적은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치명률 0.11%)이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6명이었고 70대가 8명, 60대가 1명이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8%, 준중증병상 23.1%, 중등증병상 11.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5%이다.

재택치료자는 12만6,6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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