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협회 제12대 회장에 조한희 한국자연사박물관장

조한희 한국자연사박물관 관장이 제12대 (사)한국박물관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4년간이다.

협회는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12대 회장 선거 개최 결과 조한희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한희 당선자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충남박물관·미술관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뮤지엄경영·마케팅학회 회장, 한국자원재활용과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조한희 당선자는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발전에 전념을 다하겠다”면서 “협회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박물관협회는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상호 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6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