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젠더혁신센터)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포용적 혁신을 향하여 2022 과학기술젠더혁신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1부 사전행사는 이혜숙 소장의 개회사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과 과학기술정통부 황판식 국장의 축사로 구성되고, 2부 교류회는 총 9명의 전문가가 다양한 주제로 성과를 공유한다.
교류회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있어서의 성별 등 특성 반영 현실화를 위한 법제 개선 제언(이재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감사위원회 감사위원·변호사) △성차의학 네트워크(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젠더혁신의 글로벌 확산을 향하여(장용석 OECD CSTP 의장·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책임연구원) △젠더혁신 과점에서의 기술영향평가 연구회 진행 경과와 전망(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플라스틱 밸류체인 및 순환경제 젠더이슈(박주영 서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부교수) △건축-도시 젠더 아젠다 발굴(이선영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STS와 젠더혁신(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부교수) △젠더혁신경제를 지향하는 젠더혁신과 중장기 발전계획(이장재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특임교수·국가과학기술위원회(KISTEP) 명예연구위원) △성차과학과 성차약학; 기초의생명분야에서의 성차연구(김영미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젠더혁신센터는 “본 교류회는 과학기술젠더혁신에 대한 아젠더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한 인식개선과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다.
한편, 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2021년 2월에 설립됐으며, 남녀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젠더혁신을 위해 정책개발과 교육, 연구문화 조성, 인식개선 및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