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0일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67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이 1만8,611명, 해외유입 60명이다.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 1만8,671명 줄었다.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67명 늘었다.

전날까지 2천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전주보다 1백명대 늘어나는데 그쳤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365명이다. 지난 9월 28일 375명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11월 1일~11월 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주(10월 25일~31일) 256명에 비해 60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39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28.7%,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2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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