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비치·프란시스 풀랑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영음예술기획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영음예술기획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이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에이미 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A단조 Op.34, 프란시스 풀랑의 바이올린 소나타 FP 119, 카미유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Op.47,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Op.9를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은 선화예중·고, 서울대 음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떠나 쾰른국립음대 석사과정, 만하임국립음대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베니아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다수 열었다. 2005년 귀국 후 매년 독주회를 수차례 열고 있으며,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바르톡 전곡과 비발디 사계 전곡 녹음 음반, 고양시향 마스터피스 전 시리즈 전회 전석 매진기념 DVD도 발매했다. ‘2010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 2011년 올해의 음악가상, 2012 대일항쟁기 조사위원장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전남대, 전북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삼육대, 경성대, 세한대, 수원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경대 음대 겸임교수,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중, 계원예고에 출강 중이다.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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