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박동준상’ 패션부문 이혜연 디자이너 선정
‘제3회 박동준상’ 패션부문 이혜연 디자이너 선정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2.11.12 09:22
  • 수정 2022-11-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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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술부문 격년제 선정
상금 2000만원
'제3회 박동준상' 패션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갤러리분도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동준기념사업회 윤순영 이사장, 매일신문 정창용 사장, 수상자 이혜연 디자이너, 대구구천주교유지재단 조환길(타대오)대주교, 박동준선생 자제 박중구 변호사. ⓒ(사)박동준기념사업회
'제3회 박동준상' 패션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갤러리분도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동준기념사업회 윤순영 이사장, 매일신문 정창용 사장, 수상자 이혜연 디자이너, 대구구천주교유지재단 조환길(타대오)대주교, 박동준선생 자제 박중구 변호사. ⓒ(사)박동준기념사업회

‘2022 제3회 박동준상’ 시상식이 10일 갤러리분도 2층에서 열렸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와 (주)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후원하는 ‘박동준상’ 수상자는 패션부문의 이혜연(브랜드명: 르이엘(Le yiel) 디자이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환길(타대오)대주교, 정창룡 매일신문사장, 박동준기념사업회 윤순영 이사장,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박동준 선생을 기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준 선생의 정신을 이어갈 패션부문 수상자는 1차 적격심사(서류평가), 2차 대중심사(온라인투표), 3차 전문가심사(실물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상장, 상패(김영환 작가 작품)가 수여됐다.

수상자 이혜연 디자이너는 2004년부터 한국의 유명 어페럴 브랜드(한섬, 오브제, 지고트, 바바패션, 시선, 미샤 등)에서 12년간 디자인 팀장으로 재직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6년 홍익대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졸업 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14가 입주디자이너 선정, 2018년 삼성패션디자인펀드TOP10 선정, 2020년 제8회 넥스트 젠 디자이너 어워드 3위에 선정되면서 패션업계에서 인정받아왔다.

2017년 르이엘을 런칭, 꾸준히 해외 유명 패션위크 전시회인 파리 ‘후즈넥스트(WHO'S NEXT)’, 상해 ‘모드상하이(MODE SHANGHAI 'CHIC') 등에 참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주를 진행 해왔다. 또한 국내 전시인 서울 패션위크, 대구 패션페어 전시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pop-up store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왔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 윤순영 이사장이 "박동준상의 의미와 뜻을 기려 그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은주 기자
시상식장에서 (사)박동준기념사업회 윤순영 이사장은 "박동준상의 의미와 뜻을 기려 그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은주 기자

이날 시상식장에는 수상 작품이 전시됐다. 수상작품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패션계의 흐름에 부합되는 CLO(실제와 같은 3D의상 제작)가상 패션쇼와 실물 의상이 동시에 선보였다.

이혜연 디자이너는 “박동준상에 지원하며 박동준 선생님의 업적과 패션 철학, 후배사랑에 깊은 감동과 존경, 디자이너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다. 당대에는 물론 후대 패션디자이너에게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된 박동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상작 전시 컨셉은 박동준 선생의 2012SS대구컬렉션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 텍스타일 프린팅’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 CLO작업은 박동준 선생이 후학양성과 후배사랑에 열정을 쏟았던 계명대 패션마케팅학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순영 (사)박동준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수상자 이혜연 디자이너를 통해 박동준선생의 작품이 온․오프라인에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며 “박동준선생의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박동준상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기념사업회에서 최선을 다해 수상자들을 위한 전시와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동준상'은 패션에 미술과 문학을 접목해 패션디자인영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고 평가받은  고(故)박동준 선생을 기념하고자 2020년에 제정된 상이다.  박동준선의 유지를 받들어 '패션과 미술'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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