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주)대원엔비폴

ⓒ대원엔비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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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보드 전문 중소기업 주식회사 대원엔비폴(대표 권창창)이 ‘제25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7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자재 제품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상생 협력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원엔비폴은 최근 내연성을 대폭 강화한 준불연 스티로폼 보드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한층 까다로워진 건축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원엔비폴은 올해 9월 건축자재 외벽 패널 부분에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실물 화재시험 4종을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 건축자재 품질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건설 현장의 사용 자재에 대한 화재 안전성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안전과 직결된 방화문, 복합자재 등 주요 건축자재의 품질인증 획득을 의무화하고, 제조·유통·시공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실물 화재시험 4종은 지난해 시행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건축자재 품질 인증제)’에서 요구하는 시험으로, 시험 종목은 ‘외벽 복합마감 재료 시험’, ‘실물모형 시험’, ‘가스 유해성 시험’, ‘콘 칼로리미터 시험’ 등 4개 분야다. 건축자재 품질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건설 현장의 사용 자재에 대한 화재 안전성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스티로폼과 같은 유기질 재료는 유리, 미네랄 등 무기질 재료보다 화재에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엔비폴은 이번 실물 화재시험 통과로 유기질 샌드위치 패널의 화재 안전성을 입증, 향후 국내외 건설자재 시장의 한국기업 진출이 급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창창 대원엔비폴 대표는 “이번 시험 통과로 대원엔비폴 스티로폼 보드에 철판 등을 부착해 패널을 만드는 업체들이 건축자재 품질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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