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멈추고 늘기 시작해 69일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2,87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7만2,792명, 해외유입 81명이다. 

전날보다 4만9,782명(3.2배)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7명 많았다. 전주와 비교한 감소가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9월 14일 9만3949명 이후 69일 만에 가장 많았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6주째 증가세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으나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4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111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33.5%,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25.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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