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81명 사흘 연속 증가세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안내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안내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며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7028명 늘어 누적 2693만7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0일 4만6011명 대비 1017명 증가한 규모다. 전날(5만2788명)보다는 5760명 줄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2만3077명→7만2860명→7만306명→5만982명→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이다. 일평균 5만411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2897명, 서울 9160명, 인천 2616명 등 수도권에서 2만4673명(52.5%)이다.

이어  경남 2572명, 경북 2463명, 부산 2418명, 대구 2367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대전 1510명, 충북 1504명, 광주 1454명, 전남 1339명, 강원 1278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으로 전날(478명)보다 3명 늘었다. 지난 19일부터 9일째 400명대이며, 최근 24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1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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