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성영화인모임 주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 1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포함...‘강수연상’ 신설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사)여성영화인모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2022 여성영화인축제’를 연다.

올해 23주년을 맞은 ‘2022 여성영화인축제’는 △여성영화인모임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활동 결산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최고상)과 공로상, 감독상, 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2021년 11월 6일부터 2022년 11월 5일까지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 가운데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올해는 ‘강수연상’을 신설했다. 지난 5월 타계한 고(故) 강수연 배우가 50여 년간 한국영화계에 끼친 업적과 공로를 치하하고 영화인으로서 보인 모범을 기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사회는 문소리 배우가 맡는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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