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2022년 여성영화인모임은 운영 중인 ‘한국영화성평등센터든든(이하 든든)’에서 ’2022 한국영화 다양성주간‘을 개최하고 7개 포용성 지표를 발표했다. 신진 여성 촬영감독을 길러내기 위한 촬영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강수연상’을 신설해 여성영화사의 선구자를 기리고 계승할 것임을 선언했다. 

새해 여성영화인모임은 더 많은 도전을 할 계획이다. 우선 ‘든든’을 통해 영화뿐만 아니라 영상분야 전반에서 성폭력·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2023 한국영화 다양성주간’을 개최해 성평등의 가치를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넓혀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여전히 강력한 영화산업의 유리천장을 부수고 다양한 여성영화인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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