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 2월 6일까지
미등록 충원 2월 16일까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 정시모집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 정시모집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합격자 발표는 학교별로 오는 2월 6일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통보는 2월 16일까지 이뤄진다.

◆ 고려대 3.7대 1...디자인조형학부 8.37대 1 

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고려대는 1643명 모집에 6079명이 접수해 3.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3.72대 1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디자인조형학부가 35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해 8.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차세대통신학과 7.25대 1(12명/87명), 중어중문학과 6.8대 1(20명/136명), 반도체공학과 6.73대 1(11명/74명), 데이터과학과 5.92대1(13명/77명)등이다.

일어일문학과는16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2.25대 1로 가장 낮았다.

◆ 성균관대 4.08대 1...의예 3.8대1, 약학 4.8대1

성균관대는 1518명 모집에 6195명이 지원해 4.0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4.76대 1보다 낮아졌다.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3.8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5.38대 1보다 하락했다. 약학의 경우 4.8대1(30명/144명)로, 지난해 6대 1보다 낮아졌다. 

글로벌융합학부로, 2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스포츠과학 6.91대1(22명/152명), 써피스디자인 6.68대1(19명/127명), 약학 4.8대1(30명/144명), 글로벌경제학 4.63대1(38명/17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 서강대 4.97대 1...시스템반도체 11.2대 1 

서강대는 628명 모집에 3123명이 지원해 4.97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 5.34대 1보다 하락했다.

올해 신설한 시스템반도체학과는 10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11.2대 1, 인공지능이 10명 모집에 82명 지원해 8.2대1로 마감했다. 

경영학부는 4.65대 1을 기록했다. 경제학과 3.89대 1, 지식융합미디어학부 4.04대 1, 사회과학부 4.11대 1, 영문학부 4.29대 1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4.66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가 6.23대 1, 한의예(인문) 5대 1, 한의예(자연) 4.81대 1, 치의예과가 4.53대 1이다.

한양대의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4.77대 1로 나타났다. 가/나군 합산 1290명 모집에 6153명이 지원했다. 가군이 3.77대 1, 나군이 7대 을 기록했다. 자연계 의예는 3.37대 1, 인문계 경영은 3.53대 1로 마감했다.

건국대는 7.64대 1의 최종경쟁률로 마감했다. 가/나/다군 합산 1371명 모집에 1만468명이 지원했다.  최종경쟁률인 7.22대 1보다 조금 높아졌다.  모집군 별로 가군 5.51대 1, 나군 7.71대 1, 다군 23.61대 1 명이다. 지난해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6명 줄고, 지원인원이 494명 더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화여대는 4.08대 1로 지난해 4.15대 1보다 조금 낮아졌다. 모집군/전형별로는 가군 수능(예체능실기) 4.83대 1, 나군 수능(수능) 3.86대 1, 나군 수능(예체능실기) 7.16대 1, 나군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3.53대 1이다.

지난달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는 3.18대 1, 연세대는 3,72대 1로 전년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2월 6일까지이다. 등록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6일 오후 8시까지 이며 홈페이지 발표는 오후 8시까지 이다. 개별통보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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