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초등학교 1학년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 뉴포트뉴스의 리치넥 초등학교에 경찰과 학무보들이 모여있다. ⓒ13 News 화면 갈무리
6일(현지시각) 초등학교 1학년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 뉴포트 뉴스의 리치넥 초등학교에 경찰과 학무보들이 모여있다. ⓒ13 News 화면 갈무리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6살 학생이 교사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고 뉴포트뉴스 경찰과 학교 관계자가 밝혔다.

6일(현지시각) 현지 경찰에 따르면 리치넥 초등학교의 1학년 교실에서 6살 학생이 총격을 해 30대 교사가 중상을 입었다.

스티브 드류 뉴포트 뉴스 경찰서장은 그녀의 상태가 오후 늦게 다소 좋아졌다고 말했다.

드류 서장은 "학생이 교실에서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수사관들은 그가 어디서 권총을 얻었는지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뉴포트 뉴스 교육청은 페이스북에 "리치넥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있었으며 한 교사가 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은 모두 안전하며 가해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체육관에서 만났으며 학부모와 보호자들은 학생들을 데리고 가려면 신분중을 제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들이 4학년인 조슬린 글로버는 "버지니아-파일럿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명이 총에 맞았고 다른 한 명은 구금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학교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뉴포트 뉴스는 버지니아 남동부에 있는 도시로 인구가 18만5,000명이다. 미국의 해군의 항공모함과 다른 해군함정을 만드는 조선소가 있는 곳이다..

버지니아 교육청에 따르면 리치넥에는 유치원에서 5학년까지 약 550명의 학생들이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월요일에 학교에서 수업이 없을 것이라고 이미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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