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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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엄희원이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장조, Op.12, 시마노프스키 ‘신화’ Op,30, 생상스&이자이의 왈츠 카프리스 6번 Op.52, 코릴리아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로한이 반주자로 나선다.

엄희원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졸업, 예일대 음악대학 석사 전액 장학생 입학·졸업, 미시간대 음악대학 박사 전액 장학생 입학·졸업했다. 음악저널, 음악춘추, 이화경향, 부산 음악 콩쿠르, 한세대 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금호영재, 금호영아티스트 오디션에 발탁돼 연주회를 개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서울시향, 춘천시향, 열정과 영감 챔버 오케스트라, 앤 아버 챔버 페스트 등과 협연했다.

엄희원은 성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 톨레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부수석(종신단원), 블루레이크 파인아츠 캠프 교수진을 역임했다. 시엘 앙상블 멤버로서 하우스콘서트 더 줄라이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서초실내악축제, 서초 문화재단, 구로 클래식 페스타, 롯데콘서트홀 뮤직킵고잉 등 여러 행사에서 연주하고 있다.

현재 시엘 앙상블(피아노 퀸텟), 트리오 루카(바이올린 듀오 및 피아노, 현대음악 앙상블), FOVA (바이올린 콰르텟)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화여대, 선화예중, 계원예고, 덕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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