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서 접수

2021년 DAC Artist로 선정된 국악창작자 추다혜가 음악 ‘광-경계의 시선’을 선보이고 있다.  ⓒ두산아트센터 제공
2021년 DAC Artist로 선정된 국악창작자 추다혜가 음악 ‘광-경계의 시선’을 선보이고 있다. ⓒ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됐으며 매년 공모로 예술가 2명과 작품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그간 진주(극작가), 추다혜(국악창작자),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이자람,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참여했다. 

DAC Artist로 선정되면 두산아트센터에서 신작을 제작할 기회를 갖는다.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기획·제작하며 홍보마케팅 전반 지원, 두산아트센터의 공연장과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작은 2024년 9월~10월 중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서 선보인다. 창작자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 국적으로 만 40세 이하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 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장르와 역할에 제한은 없으며 창작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정식 공연화 되지 않은 신작에 한해서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명단을 발표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2년 DAC Artist로 선정된 강현주(극작가/연출가), 진해정(극작가/연출가)은 올해 하반기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