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연일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2위, 나경원 전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332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28.2%로 1위였다.
이어 안 의원 19.5%, 나 전 의원 14.9%, 유승민 전 의원 8.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0%, 조경태 의원 1.1%, 윤상현 의원 0.8% 순이었다. ‘기타 후보 지지’ 또는 ‘지지 후보 없음’이라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3.2%였다. 김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8.9%포인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389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김 의원이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 의원 20.3%, 나 전 의원 15.5%, 유승민 전 의원 8.3% 순이었다. 김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