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부군수에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전라남도 제공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전라남도 제공

전남도는 25일 신임 여성가족정책관(개방형직위·4급)에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을 공모,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 정책 추진이 가능한 적임자로 유미자 강진부군수를 발탁했다. 2014년 개방형직위로 전환된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에 현직 공무원이 임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유미자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초당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전남도 여성정책팀장, 여성정책지원관을 역임하면서 여성정책을 기획·조정해온 여성과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다. 여성가족정책관을 맡아 전남 여성의 권익신장, 다문화가정과 아동 포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자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양질의 안심 보육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등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임 강진군 부군수로는 서순철 도 농업정책과장이 발탁됐다. 서순철 신임 부군수는 전남도 안전총괄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 전남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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