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 80% 상향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남양주시,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 80% 상향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남양주=이정화 기자
  • 승인 2023.01.26 16:06
  • 수정 2023-01-2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
ⓒ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남양주시 공사·용역·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은 70%(1,087건 중 7760건)다. 시는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용역 4물품 5회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업체 선정 사유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관내 업체 우선 계약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건설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신속한 대가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등 관내 업체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나라장터에 신규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하고,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관내에 부족한 학술, 교육, 행사, 정보 통신 분야의 신규 업체를 발굴하는 등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추진은 물론 관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