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수상자 연주회
2월4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가 연주하고 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가 연주하고 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가 동료 장애 음악가들과 함께 2월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제6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수상자들이 모여 여는 연주회다. 첼리스트 손정환·유승민, 피아니스트 권선우·김도윤·김하준·신승민, 플루티스트 박재형, 클라리넷 김인영, 트럼펫 정소영, 호른 이동성, 성악 박민규·주희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음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첼리스트 김보희는 수원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2013년 뷰티풀 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화성시 음악협회 신인 데뷔 콘서트’, 2022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Blind Night’ 등 무대에 섰다. 장애 전문 종합엔터테인먼트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6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수상자 연주회 포스터. ⓒ툴뮤직
제6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수상자 연주회 포스터. ⓒ툴뮤직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