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설 연휴 뒤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61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2만3,564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전날보다 8,099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보다 4,042명 감소했다. 설 연휴 이후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보다 증가했으나 이날 감소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는 410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줄었다.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로, 1565개 병상 중 1,174개의 여유가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는 1,565개 중 1,388개가 사용 가능(11.3%)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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