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에 최진협, 공동대표에 최희연 선출

한국여성민우회(대표 최진협, 최희연, 이하 민우회)이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와 이사를 선출하는 한편,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민우회는 28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36차 한국여성민우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표, 이사를 선출하였으며,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새로 선출된 상임대표는 최진협 대표이며, 신임된 공동대표는 최희연 대표이다. 연임된 이사로는 김문정·김수아·이혜경·장다혜·정연보 이사가, 신임된 이사는 이승윤·정혜선·최지은 이사다.

최진협 상임대표는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시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전문위원, 노조법2,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희연 공동대표는 광주여성민우회 사무국장, 광주여성민우회 운영위원, 광주여성민우회 대표를 지냈다.

한편, 민우회는 2023년 사업계획으로 △[특별사업] 정치현안 대응TF △페미니스트 가지가지 클럽 : 일상 속 다채로운 만남의 장 열기 △느슨한 지구인 클럽 / 뭐라도 하는 페미니스트 클럽 △성평등 관점의 사회적 확산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성평등한 조직문화 교육 △내가 원하는 대로 연결될 권리, 우리 동네부터 : 가족 관련 지역 조례·정책 모니터링 △나는 _____ 여성노동자 : 우리의 경험으로 일터의 '구조적 성차별'을 말한다 △지역여성운동, 활짝 : 지역여성운동 활기찾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