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지원, 생활, 전문기관 연계 등 중등 발달장애청소년 종합지원

국내 최초의 청소년수련시설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이 장애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폴리(POLI)’를 운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폴리(이하 ‘폴리’)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발달장애청소년 돌봄사업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급식, 생활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 및 정규과정 외의 특별지원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폴리는 주중 5일, 주말 1일 간 운영되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 중학생이라면 학년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돌봄운영팀(02-2266-3340)에서 받으며 면접 후 연초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폴리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는 폴리는 올해 ‘더불어 사는 장애청소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장애청소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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