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시‧도 기조실장 영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시‧도 기조실장 영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부가 3일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전망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예정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는 2차전지,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서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이 중요하다”며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계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34년 만에 울산에 2조원을 들여 자동차 공장을 짓는다. 오는 2025년 준공해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 차관은 울산 지역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에 참석해 국정과제와 공직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돼야만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당면한 민생·경제 복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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