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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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서울이 체감온도가 -9도 가까이 낮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4.6도, 수원 -4.6도, 춘천 -8.9도, 대전 -5.5도, 대구 -2.9도, 광주 -4도, 부산 -2.6도, 제주 1.9도 등 -11~2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강한 바람의 불면서 서울의 체감기온은 -8.9도, 수원 -7.6도, 광주 -6.4도 등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권동해안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낮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전남 일부와 제주도, 서해 5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추위가 계속되겠으며 23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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