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6년 2월까지 3년

권영섭 원로만화작가가 연임에 성공한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만화가협회 제공
권영섭 원로만화작가가 연임에 성공한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사)한국만화가협회는 17일 제55차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제29대 임원 선거에 신 후보가 단독 출마해 정회원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신 회장은 “작가들의 강제 휴재권 법제화, 협회의 장기적인 재무를 안정시켜 범만화계를 위한 학술적 연구기금 기틀 마련, 불법공유웹툰 대책위원회의 역할·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듣고, 더 탄탄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웹툰작가협회 3대 임원 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권혁주 후보가 웹툰작가협회 회장을 연임한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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