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환경 시설분야 근로자 사무실 지상 이전확대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지상 1층으로 이전한 공무식 대기실 입주 행사에 참여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지상 1층으로 이전한 공무식 대기실 입주 행사에 참여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시청사 지하에 있던 공무직 휴게·사무실을 지상 1층으로 이전하고 2일 입주 행사를 열었다.

옛 행정자료실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247㎡규모의 휴게공간이다. 직종과 성별로 구분된 9개 대기실 공간과 탕비실이 마련됐다. 옷장과 냉장고 등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지난해 발생한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이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이다. 청소와 주차관리, 조경 등의 업무를 하는 공무직 83명이 이용하게 된다.

지상 이전을 지시했던 이장우 시장은 이날 열린 입주 행사에 직접 참석해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공무직 직원분들이 한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시청을 방문하시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시청사 운영·관리에 힘쓰겠다”면서 “지역 내 대학, 대형건물, 공공기관 등이 환경·시설 분야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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