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여성 활약상 담긴 이야기 공개
구글, ‘여성’ 주제 콘텐츠 공개
틱톡 코리아, 세바시와 강연 공개
유튜브, 여성 크리에이터 컬렉션 집중 조명
지그재그,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
국내외 IT 관련 기업들이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을 주제로 콘텐츠, 강연, 이벤트 등을 연다.
애플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앱과 애플 팟캐스트에서 3월 한 달간 다양한 여성들의 활약상이 담긴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앱스토어는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을 테마로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쌓아온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들을 소개한다.
애플 뮤직은 히트곡 뒤에 빛나는 여성들을 테마로 프로듀서, 엔지니어, 송라이팅과 같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조명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최근 노래뿐 아니라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으로 주목 받는 비비(BIBI), 독특한 음색과 독특한 아이디어의 음악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그리고 빼어난 디제잉과 함께 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프로듀서로도 주목 받는 엘라이크(L-like)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애플 TV 앱은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여성을 테마로, 자신만의 목소리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낸 용기 있는 이야기들을 조명한다.
애플 팟캐스트는 울림 있는 내면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을 테마로 코미디, 국제 안보,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들만의 내면의 목소리와 내고 있는 여성들의 팟캐스트를 소개한다.
구글은 애플리케이션 장터 구글플레이 앱 코너 첫 화면을 통해 ‘여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애플리케이션 ‘자기만의 방’을 제작한 이명진 아루(Arooo) 대표, 부모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차이의 놀이’를 제작한 서숙연 해빛 대표 등 ‘앱 제작’에 나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성 캐릭터가 살아있는 게임 앱 등을 소개한다.
구글은 지난 1일 누리집을 통해 “3월 한 달 내내 모든 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선구적인 여성을 조명하는 데 우리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에 ‘여성’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고, ‘역사에서 간과된 여성을 기념하는 60개 이상의 이야기’를 품은 가상 갤러리 ‘위민 인 컬처(Women in Culture)’를 재단장했다. 또 구글 티브이(TV)는 3월 한 달 동안 강력한 여성 캐릭터, 영감을 주는 이야기 등 여성에 관한 작품을 하나씩 홈 화면에 소개한다.
전직 수영 선수 노은솔 크리에이터가 여성 체형에 대한 편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틱톡으로 돈 벌기’ 저자 이지은, 뮤지컬 배우 오지연, 스피치 교육가 정흥수가 어려움을 딛고 제작자로 성공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 강연은 8일 오후 1시부터 틱톡 코리아와 세바시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유튜브는 “8일부터 기술과 예술, 게임과 피트니스에 이르기까지 틀을 깨고 있는 여성 크리에이터 컬렉션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명 여성인사가 참여하는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감독 변영주, 범죄심리학 전문가 박지선, 작가 이슬아, 수영선수 정유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규린이 참여한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내용은 5인이 생각하는 ‘나다움’, ‘여성스러움’ 등을 다뤘다.
캠페인 영상은 지그재그 콘텐츠 탭이나 공식 유튜브에서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볼 수 있다.
지그재그는 15일까지 패션 브랜드 ‘미쏘’와도 세계 여성의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지그재그에서 미쏘 재킷을 구매하면 제품당 1000원을 자립 준비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