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가나다순)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 고문은 이날 시상식에서 “미지상이 더욱 발전해서 더 많은 우리의 미래 지도자가 될 멋진 여성들에게 상을 줄 수 있도록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여성이 더 많이 발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금옥 협회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 만들면 무엇하겠습니까”라며 “여성이 여성을 세우지 않는 한 성평등이 바로 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여성신문사라고 생각한다”며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님과 임직원분들, 여성이 바로 서는 그날까지 파이팅하면서 성평등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온 여성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 9명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한 이래 2023년 수상자까지 합치면 총 158명의 여성 리더들을 발굴했다.
다음은 수상소감 전문이다.
◉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저는 10여 년 동안 미지상을 시상한 사람입니다. 상을 드리기만 하고 받아보질 않았더니 상 받는 것이 어색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막상 감사패를 받아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미지상이 더욱 발전해서 더 많은 우리의 미래 지도자가 될 멋진 여성들에게 상을 줄 수 있도록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오랜만에 이렇게 무대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니까 정신이 조금 없습니다. 여성이 더 많이 발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다. 감사합니다.
◉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
아무리 좋은 정책 만들면 무엇하겠습니까. 여성이 여성을 세우지 않는 한 성평등이 바로 서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성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여성신문사라고 생각합니다.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님과 임직원분들, 여성이 바로 서는 그날까지 파이팅하면서 성평등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