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경제·시민단체·공직 등 각계 여성리더 7인 수상
김은실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성평등 공로상’
여성 정치인·기업인 등 150여 명 참석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선정하는 ‘2023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여성 정치인·기업인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온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이 창간 35주년을 맞는 올해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온 인물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김은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조사제1부장 △김재은 인코칭 대표이사 △송재연 던필드플러스 대표이사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주선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리계장 △최형숙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비상임이사다(가나다순).

김은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제1부장은 ‘광역단체장 성범죄 고발’의 도화선이 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맡아 실형을 끌어냈다.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맡아 검찰 내 성희롱 피해자 보호,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최근 경찰과 협력해 스토킹 전수조사·범죄 대응에 앞장섰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부장검사·검사장을 지낸 조희진 변호사가 시상자로 나섰다.

김은미 부장검사는 “검사 생활 20년 차에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조직 안팎에서 갈등 조율·소통 등을 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질문하게 되는 시기에 답을 준 상”이라며 “약자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더 힘쓰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은 ‘인코칭’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다. 국내 지식 산업 분야 최초 ‘직급별‧직종별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에 제공했고, 최근 리더십 진단 프로그램 ‘석세스파인더(SuccessFinder)’를 국내 독점 운영하고 있다. 현재 2500여 개 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인춘 (주)인성바이오 경영고문이 시상을 맡았다.

김재은 대표는 “여성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상으로 알고 힘쓰겠다. 여성들과의 네트워킹에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패션기업 던필드플러스의 송재연 대표는 2001년 입사해 현장 대리점 개설, 홍보, 생산, 해외사업까지 21년간 브랜드 운영과 그룹 경영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최근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 듑벨, 디레이지, 기존 빅토비비 등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소비자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이재민, 독거노인 지원 등 매년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손인춘 (주)인성바이오 경영고문·전 의원이 시상했다.

송재연 대표는 “어머니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못지않게 훌륭한 기업인이 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성별을 떠나 공평한 기회를 주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여연의 정책실장, 사무처장을 거쳐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여연은 전국 7개 지부와 이주·장애·노동·평화 등 다양한 의제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단체들의 연합체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고 성평등 전담부처 강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수많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시상했다.

양이현경 공동대표는 “주위의 페미니스트들 덕에 여태 활동해올 수 있었다. 현장 단체뿐 아니라 기업·정치·대학 등에서 성평등을 위해 활동해온 여러분들 덕이다. 앞으로 신나게 꿋꿋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주선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감은 해경 공채 여경 1기다. 1999년 순경으로 시작해 24년간 해양경찰청 총무과, 장비과, 수사과, 수상레저과, 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과 운영지원과, 파출소 등을 거쳤다. 3000톤급 경비함정(3005함) 근무 시절 중국 여객선 화재 피해자들을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현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경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종욱 해경청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주선미 경감은 “저 개인이 아니라 해상과 육상에서 각자 맡은 바를 다하고 있는 해경 여성 공무원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열심히 잘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숙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인트리) 대표는 15년간 미혼모 당사자로서 미혼모들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한부모 당사자 단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인트리’를 조직했고, 입양특례법·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 싱글맘의날 제정, 청소년한부모·양육미혼모 실태 연구 등 제도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시상했다.

최형숙 대표는 “오늘은 구두를 신었는데,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운동화를 신고 더 바삐 뛰겠다.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불러주시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이사는 무장애 관광 등 여성·장애인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KBS의 첫 여성 장애인 앵커로, 휠체어로 유럽 7개국 여행기를 책으로 펴내 주목받았다. 현재 한국장애인관광협회 이사, 장애인문화예술원 비상임이사, DPI한국장애인연맹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조흥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시상자로 나섰다.

홍서윤 이사는 “30대 여성 장애인으로서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더 활발한 생활을 고민하고 무장애관광을 접목하며 여러 활동을 해왔다. 이 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먼 미래에 큰일 해내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30대 여성 장애인으로서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더 활발한 생활을 고민하고 무장애관광을 접목하며 여러 활동을 해왔다. 이 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먼 미래에 큰일 해내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지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150명 이상이며, 각계에서 활약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 진선미 의원, 정춘숙 의원, 서영교 의원, 제윤경 전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 등 국회의원만 6명이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미지상은 신인이지만 역량 있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에게 주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분들이 ‘멘토’로서 시상을 맡는다. 역대 수상자들이 대한민국 파워 엘리트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 발전에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대표 등 역대 수상자들도 참석해 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신문은 20년간 포기하지 않고 미래의 여성 후배들을 위해서 흔들리지 않고 미지상을 개최해왔다. 외롭게, 때론 신나게 한길을 걸어온 여성신문 임직원 여러분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크고, 출산율도 최저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으로서, 정부조직 개편 논의 속 꿋꿋이 여가부를 지키는 공직자들을 보며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온 사회가 성평등 공로상 수상자들께 존경을 다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지상’ 삼행시로 짧지만 위트 있는 축하말을 전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지도자 여러분 축하드리고, 지금부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셔서 꼭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수상자들을 하나씩 호명하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20년 역사의 미지상이 있었기에 여성계가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을까. 상의 명칭만큼 수상자들의 활동이 아름답다. 일을 잘하는 건 물론이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헌신하신 분들”이라고 축하했다.

여성·돌봄·청년·청소년 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도 밝혔다. 이 차관은 “모든 정책 속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여가부가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에 힘입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전국 최초의 여성 부지사로서 첫 여성 검사장에 올랐던 조희진 변호사와 함께 여성신문에서 만난 기억, 30여 년 전 국가 프로젝트 발표일 아침 육아 도우미가 갑자기 못 오게 돼 방을 다 치우고 문 잠그고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며 “지금도 (여성들의 현실과 관련해 정책적) 고민이 많다. 정책적으로 많은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미지상 20주년은)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수상자들 뒤에서 더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수협 최초 여성 행장에 오른 강신숙 수협 은행장은 “수협에서 40여 년간 꿋꿋이 성실하게 일해온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다. 여성 리더들을 조명하고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기업 여성임원 비율이 낮은 것은 남성 중심 관행과 여성에 대한 편견 탓이다. 이제 과감하게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달걀이 밖에서 깨지면 달걀프라이, 안에서 깨지면 병아리가 탄생한다. 누가 껍질을 깨 주길 기대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 깨고 일어나야 한다고 후배들께 전하고 싶다. 기회를 얻으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 여성 후배들이 우리 사회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종욱 해경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종욱 해경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축사에 나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오늘 수상자인 주선미 경감은 해경 여경 공채 1기로 더 의미가 크다. 그간 해경에 양성평등정책팀이 신설됐다. 여경들이 거친 파도, 중국 어선과 싸우며 당당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늘 참여하신 여성 지도자들이 해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가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명예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에게 ‘성평등 공로상’을 수여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가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명예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에게 ‘성평등 공로상’을 수여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가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가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수형 기자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명예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성평등 공로상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에 감사패

여성신문은 이날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명예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에게 ‘성평등 공로상’을 수여했다. 미지상 20주년을 맞아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효선 대표이사는 “대의를 위해 묵묵히 평생을 매진하고 헌신한 분들께 여성의 이름으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고문,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 진금옥 제주한미몬테소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권오남 차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수정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장, 김영옥 옥희살롱 상임대표,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서은경 윈문화포럼 대표, 임인옥 여성문화네트워크 대표,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천경희 가톨릭대 교수,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이정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총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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