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강은미 정의당 의원, 김홍걸 의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강제동원 정부 해법, 검증한다'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은미 정의당 의원, 김홍걸 의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주최한 '강제동원 정부 해법, 검증한다'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홍수형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은미 정의당 의원, 김홍걸 의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주최한 '강제동원 정부 해법, 검증한다'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해법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무력화 시켰다. 자국민의 대한 최소한 외교적 보호권도 포기했다. 피해 당사자들의 자존감과 국가 정체성을 침해한 행정부의 국기문란 행위이다"라며 "헌법 정신과 3권분립의 법체계를 무너뜨린 이번 결정이 수백만 국민들의 자존감과 국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합리화 될 수는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 김홍걸 의원,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 양금덕 강제징용 피해자 할머니, 최봉태 변호사,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 김세은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김준형 한동대 교수,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 교수, 남기정 서울대 교수,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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