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엘튼 존의 첫 방한공연-친숙한 레퍼토리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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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57)의 첫 방한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야외공연장에서 3만5000여석의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 2000년대 이후 엘튼 존의 첫 아시아 투어인 이번 공연에는 70년대부터 함께 해온 밴드를 포함해 제작팀 30여명과 25t의 공연장비가 동원된다. 주요 레퍼토리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발라드'Goodbye Yellow Brick Road''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등을 부를 예정이다. 9월 17일 오후8시 /서울종합운동장. 문의 02-2113-3480, 02-783-0114

도올과 전인권의 이색콘서트 -'락(樂) 콘서트, 행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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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중앙대 석좌교수와 가수 전인권의 강연+노래 이색콘서트인'락(樂) 콘서트, 행진하는 거야'가 열린다. 지난 5월 중앙대에서 열렸던 같은 형식의 콘서트가 인기를 모으며 이번 전국순회공연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서 도올은 행정수도 이전, 이라크 파병, 젊은이의 삶과 사랑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전인권은 이에 화답해 히트곡인 '행진' '돌고 돌고 돌고''그것만이 내 세상'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두 사람은 9월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10월 3일 대전, 9일 부산, 23일 대구, 30일 전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한다. 9월 5일 오후4시,7시/서울 장충체육관. 문의 02-545-1211

평등한 사회 실천을 위한 여성콘서트-인순이의 '2004 WOMAN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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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와 한국여성민우회가'2004 WOMAN POWER 인순이-웃어라,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순이의 투어 콘서트 중 서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깨고 진정한 평등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평등의 소리, 열정의 소리, 나눔의 소리 등의 순서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여성민우회의 동영상과 인순이의 노래공연, 평등·평화·웃음 전시물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인순이는 이번 공연에서 댄스, 발라드, 트로트,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다. 한편 인순이는 같은 제목으로 9월 1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9월 25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도 공연한다. 9월 18일 오후6시/서울 세종대 대양홀. 문의 02-737-5763

퓨전재즈밴드 '모이다'의 첫 번째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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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재즈밴드 모이다(Mhoida)의 첫번째 콘서트'Time to Fusion Jazz'가 열린다. '모이다'는 2000년 결성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MBC 수요예술무대 등 방송공연과 '천년동안도''Once in a Bluemoon'등 재즈클럽에서의 고정출연을 통해 실력을 다진 그룹. 이번 첫 콘서트 무대에서는 곧 발매될 앨범의 수록곡들과 기존에 널리 알려진 팝과 재즈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7시30분/서강대 메리홀. 문의 02-323-5762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낭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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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밤을 잊은 그대에게-추억의 낭만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60∼70년대 인기를 얻었던 사랑노래들의 풍성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김상희, 수와진 등 호화출연진이 '웨딩케이크''대머리 총각''새벽아침'등 히트곡 50여곡을 부르며 4시간여 공연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9월 10일 오후7시30분/상암월드컵경기장. 문의 02-540-7181

클래식

9년 만에 듣는 '정트리오'의 환상적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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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남매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의 '정트리오'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95년 이후 9년 만에 함께 하는 공연으로 일본과 제주, 대구, 부산을 거쳐 마무리 일정으로 서울 공연이 마련돼 있다.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이 근래 듣기 힘든 환상적인 협주곡을 연주한다. 레퍼토리로는 베토벤 '유령',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삼중주 2번', 브람스 '피아노삼중주 B장조'가 있다. 9월 4일 오후7시30분/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18-7343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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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63)가 이끄는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이탈리아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무티는 93년부터 빈필 신년음악회의 지휘를 맡아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지휘자다. 8년 전인 96년 내한 연주회에서는 전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9월 4일 공연은 고양시 덕양어울림극장의 개관 기념 연주회로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등을 연주한다. 5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5번 F장조', 브람스의 '교향곡 2번 D단조'를 연주한다. 9월 4일 오후7시 고양시 덕양어울림극장/5일 오후5시 서울 예술의전당. 문의 02-749-1300

장한나의 데뷔 10주년 전국 순회 독주회 마지막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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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첼리스트 장한나의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 순회 독주회 중 마지막 공연이 울산과 제주에서 열린다. 8월 17일 대전에서 출발한 독주회의 일정은 9월 4일 11번째 도시인 제주에서 마무리될 예정. 장한나는 12세 어린 나이로 파리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한 후 나이답지 않은 깊이있는 연주로 세계적 거장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아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 '무반주 모음곡 3번(5번)', 리게티 '무반주 소나타', 브리튼 '무반주 모음곡 1번'을 들려준다. 9월 2일 울산 문화예술회관/9월 4일 제주 문화예술회관. 문의 02-749-1300

정명훈이 지휘봉 잡은 3국 합작 오페라 '카르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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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은 오페라 '카르멘'의 막이 오른다. 오페라 '카르멘'은 국립오페라단·프랑스 오랑주 축제위원회·일본 오페라 진흥회가 공동 제작해 프랑스·한국·일본 순으로 공연하는 3개국 합작 프로젝트다. 3개국에서 골고루 뽑은 출연진에, 대사는 모두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등 풍성한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의 특징을 극장 안에서 맛볼 수 있게 연출될 예정이다. 9월 18∼20일에는 일본에서도 공연된다. 9월 7∼9일 오후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무대. 문의 02-586-5282

영화나들이

쓰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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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박찬욱, 미이케 다카시, 프루트 챈

주연:이병헌, 임원희, 강혜정 외

등급:18세 이상

장르:공포

아시아 3국의 영화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3편의 공포 에피소드. 한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했다. 어느 날 피아니스트인 예쁜 아내와 풍족한 생활, 남 부러울 것 없는 심성 고운 영화감독 류지호(이병헌)의 집에 괴한이 침입한다. 영화감독은 자신의 집과 똑같은 촬영 세트장에 갇히고, 그를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감금한 괴한(임원희)은 그의 아내(강혜정)를 피아노 줄로 묶어 놓은 채 자신이 데려온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아내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다.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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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주연: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스탠

리 투치, 디에고 루나, 에디 존스

등급:전체 관람가

장르:드라마/로맨스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에서 온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뉴욕에 가기 위해 JFK공항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는 입국 심사를 마치기도 전에 공항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그것은 빅터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쿠데타가 일어나, 잠시(?) 그의 조국이 '유령국가'가 되었기 때문. 고국으로도, 뉴욕에도 갈 수 없게 된 빅터는 JFK공항에 머물기로 한다.

공항에 자리잡은 빅터는 승진을 앞둔 공항 관리원 프랭크(스탠리 투치)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 그를 쫓아내려는 프랭크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빅터는 비행기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즐긴다.

갓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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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닉 햄

주연:그렉 키니어, 레베카 로미즌 스테이모

스, 로버트 드 니로, 카메론 브라이트

등급:15세 이상

장르:미스터리

사랑스러운 아들, 아담(카메론 브라이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던컨부부(그렉 키니어, 레베카 로미즌 스테이모스)는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다. 절망에 빠진 부부는 리처드 웰스박사(로버트 드 니로)에게서 “아담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라는 은밀한 제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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