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점검하는 홈페이지 모니터링단도 운영

‘2023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성마라톤 안전대책위원회’가 4월 발족한다.
여성신문은 제23회 여성마라톤대회의 안전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성마라톤 안전대책위원회’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단’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과 대회 현장 안전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위에는 △염민규 서대문구 홍제천 러닝크루장 △이수진 서울경찰청 61기동대장 △정계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관 △민선아 인간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안전 전문가와 대회 운영진 7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리기 전 대회 현장 운영안을 기획하고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안을 세운다. 또한 여성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달린 Q&A와 게시글 내용 등을 점검해 홈페이지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되는지 평가한다.
대회 접수 및 기록증 발급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점검하는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은 대회 관계자 2인과 마라톤 참가자 5인이 함께 운영한다. 대회 신청을 마무리한 4월 홈페이지 게시판과 기록증 발급 시스템을 점검해 여성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쓴다.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여성마라톤대회에서는 사전행사, 특별 이벤트 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 금요일까지이며 여성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womenmaratho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