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분야별 수록
출생신고 시 가이드북·출산 축하 카드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출산·양육에 관한 6개 분야 110개 복지 혜택을 정리해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출산·양육에 관한 6개 분야 110개 복지 혜택을 정리해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출산·양육에 관한 6개 분야 110개 복지 혜택을 정리해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이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구가 추진하는 출산·양육 관련 사업정보를 정리한 종합 안내서다.

통합 가이드북은 총 6개 분야 110개 사업을 소개하고 부록을 추가해 사업별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사업은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한 주민에게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과 함께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는 축하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축하카드에는 구청장의 친필 축하 문구와 은평 생애 맞춤형 복지서비스 QR코드가 표시돼있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생애주기별 18개 관심 주제로 나눈 복지서비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 방문하는 임산부에게도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대상자에게도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출산·양육 통합가이드 북’을 검색하면 누구나 내려받아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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