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스타벅스
2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서
다회용 컵 사용 촉진 ‘다다익선 캠페인’

환경재단과 스타벅스가 2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과 스타벅스가 2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과 스타벅스가 2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다. 먼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다다익선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 올리면 환경 메시지를 담은 ‘베어리스타X멸종위기종(상괭이, 해달) 이모티콘 16종’을 증정한다. 베어리스타는 스타벅스 마스코트 캐릭터이며, 해달과 상괭이는 보호가 필요한 국제 멸종위기종이다.

‘다회용 컵 인증 이벤트’ 당첨자가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자 4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다다익선 캠페인’이 “환경메시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활용해, 다회용 컵 사용을 권하는 동시에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플라스틱 이슈 및 멸종위기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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