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간 국빈 방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5박7일간 국빈 방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최근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28일(4월 4주 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5%가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 응답은 62.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8%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6%p), 인천·경기(3.1%p), 여성(3.3%p), 40대(6.2%p), 50대(2.6%p), 60대(2.3%p), 무당층(4.2%p), 국민의힘 지지층(2.2%p), 진보층(3.4%p)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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