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맞벌이 부부나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한가위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는 사이트가 인기다. 현재 인터넷에 문을 열고 성업 중인 대행업체는 50여 곳. 이들 대행업체에서는 명절 차례상 음식서비스는 물론 각종 제수용품 판매와 벌초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행업체들이 준비한 차례상은 8∼9인분 기준으로 13만∼24만 원 선이다. 차례상 수준은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적과 산적, 나물, 탕, 조기, 과일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지방의 특색에 따라 선택 및 추가주문을 받아 상차림을 약간씩 달리 해주는 업체도 많다. 결제방식은 온라인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주문하면 배달도 해준다.

단, 대행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우선 믿을 수 있는 큰 업체에 주문하는 것이 좋고, 내용물에 대한 만일의 분쟁에 대비해 주문내용을 프린트해 두어야 한다. 또 배달된 제수음식은 육류, 생선, 과일 등 변질 위험이 높은 음식이므로 택배사 직원이 보는 앞에서 주문한 내용대로 배달이 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인터넷 대행업체

다례원 www.daryewon.co.kr

가례원 www.garewon.co.kr

예지원 www.yejiwon.com

제사마을 www.jesamaul.com

홍동백서 www.jeda119.co.kr

푸드투고www.food2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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