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검거율 증가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 달까지 범죄취약지역 28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8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내 방범용 CCTV는 총 2235대로 늘어난다.
시는 범죄 예측 데이터, CCTV 설치 현황, 가구·지역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구리경찰서와 범죄 취약지역 파악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 경찰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CCTV 최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방범용 CCTV 현장 시설물 설치 시 방범 효과를 높이고자 야간에 시인성이 좋은 LED 안내판, 비상벨 등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CCTV 설치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범죄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범죄에 신속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시민 만족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리시=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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