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가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아면세점 앞에서 '백년헌신 2023 국제 간호사의날 기념축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호사와 간호학생 등 약 10만명이 '간호법'이 적힌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김영경 대한간호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이 최종적인 법률로 확정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간호법은 국민을 위한 법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 특히 간호사법은 다른 의료직역과의 협력을 결코 저해하지 않는다"라며 정부에 호소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부터 대한간호사협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4일째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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