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2일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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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3일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11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는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는 47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다. 정체는 오후 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부터 시작해 오전 11시쯤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8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형 잠원~서초, 오산~남사, 북천안~망향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은 광멱역~금천, 비봉~화성 휴게소,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까지 차량의 흐름이 늦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반월너털~부곡, 신갈분기점~양지터널 구간 등에서 차량이 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지방방향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20분 △서울~울산 5시간 50분 △서울~대구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5시간 50분 △서울~대전 2시간 50줌 △서울~강릉 2시간 57분 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16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서울 4시간 21분 △대전~서울 1시간 5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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