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장래 정치 지도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가 22%로 가장 높고 한동훈 장관이 11%로 2위, 홍준표 대구시장이 5%로 3위였다.
이어 오세훈(4%), 안철수·이낙연(2%), 유승민·김동연·이준석·이탄희(1%) 순이었다. 응답자 중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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