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롬교육·Swell 등 독자적 인성·지식 교육 프로그램 호평

온라인 멘토링, SWCD 등에 힘입어 전국 여대 취업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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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61년 설립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인간이 바로 된 후에야 지식도 기술도 인간행복에 바로 쓰인다는 교육이념으로 지적교육, 도의교육 및 기술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개교 이래 40년 이상 실시해온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성·생활교육 프로그램인 바롬교육은 다양한 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갖춘 여성 인재를 키워내는 서울여대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여대에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통신대학 등 5개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등 5개의 대학원이 갖춰져 있다. 또 문예창작, 박물관학 등 전문분야와의 연계전공 제도도 두고 있다. 이처럼 서울여대는 여성의 장점과 감성을 개발할 수 있는 전공을 살려 전문성을 지닌 소규모 여대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언론영상 분야, 디자인 분야,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둔 정보기술(IT)분야 특화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8월 발표한 '2004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서울여대의 취업률은 78%로 전국 여자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은 데에는 학교 측에서 마련한 어학프로그램 SWELL(Seoul Women's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icense)과 바롬교육이 큰 기여를 했다. SWELL은 국내 대표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종합적인 영어 능력 개발을 주 목표로 실용영어에서부터 학문 및 비즈니스 영어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다뤄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선후배 간의 멘토링 시스템, 다방면으로 학생을 이끌어주는 서울여대의 독자개발 취업시스템 SWCD(Seoul Women's university Career Development)도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데 뒷받침이 됐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전공을 통한 지식 학습과정이다. 학생들이 교과과정에 충실하면서 실용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학문적 정체성은 전공교수에게 맡기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현장 체험에 버금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학점을 10점 이상 늘려 학생들이 학교에서 최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서울여대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인터넷 접수: 2004년 12월 22일 오전 10시∼12월 27일 낮 12시. 방문 및 우편 접수: 2004년 12월 27일

오전 10시∼오후 5시 (바롬교육센터 2층)

입학문의 02-970-5058

서울여대 홈페이지 www.swu.ac.kr

서울여대 출신 여성 리더들은

서울여대 졸업생들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여성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광자(사회, 61학번) 서울여대 총장을 필두로 대한어머니회 중앙회 김완숙(공예, 62) 회장, 한정자(농과, 62) 한국여성개발원 수석선임연구원, 걸스카우트연맹 김정숙(식가, 63) 이사, 안혜숙(식가, 63) 보덕중학교 교장, 송보경(사회, 63)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이사, 평화신문사 이윤진(사회사업, 69) 국장, 대한적십자사 정귀옥(사회, 66) 사무국장, 조흥은행 장미경(가정, 67) 지점장, 한국여성정치연맹 강정숙(사회, 68) 사무총장, 신인숙(영문, 69) 하트하트재단 대표, 김세진(영문, 73) 산업은행 외환관리부장, 유경인(영문, 73) 건설교통부 항공사고조사관, 박혜령(농과, 78) KBS기획제작국 차장, 문영남(국문, 91) 드라마 작가, 윤재연(서양화, 91) 영화감독, 박정숙(경영, 89) 전문MC, 탤런트 김지호씨 등이 있다.

조정환 서울여대 학생처장

-“학생들의 잠재력 살리는 것이 곧 학교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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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조정환 학생처장은 서울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인성과 지식을 고루 갖춘 여성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3주간 생활관에 입소해 인성 생활 교육을 받는 바롬교육 프로그램을 개교 이래 쭉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학교에서 3주간 교육을 받고 6주간 현장체험을 하는 인턴십제도가 학생들과 기업,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햇다.

인턴제도를 나간 학생들은 학점 이수도 하고 기업으로부터 취업제의를 받기도 해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

서울여대 졸업생과 재학생 간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꾸준한 졸업생 관리를 통해 재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할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해두고 있다.

조 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학생들이 가진 잠재적 능력과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잇도록 학교 측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림 기자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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