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영화는 좋았으나 대중적 흥행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채 스크린에서 내려졌던 영화들이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서울 대학로의 하이퍼텍 나다에서는 1월 13일까지 '나다의 마지막 프러포즈'라는 이름으로 놓치기 아쉬운 작품 24편을 모아 재상영한다.

상영작으로는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와 '빈집', 12년간의 묵직한 감동을 전해줬던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환', 신화의 김동완과 현빈이 출연해 재개봉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던 '돌려차기', 올해 한국독립영화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마이 제너레이션'등의 한국영화와 거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구로자와 기요시의 '밝은 미래' 등이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올 가을 패스트푸드에 대한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화제작 '슈퍼 사이즈 미', 체 게바라의 청년 시절을 멋있게 그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도 재상영 대열에 합류한다.

예매 및 문의: 02-766-3390(교환 293, 294)

(www.dsartcenter.co.kr)

한정림 기자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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