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극촌 어린이 연극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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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열린 어린이연극캠프에서 무대에 직접 오른 참가자들.

밀양연극촌(촌장 하용부, 예술감독 이윤택)이 1월 15∼21일, 22∼28일 2회에 걸쳐 어린이 연극캠프를 개최한다. '동요와 함께 하는 뮤지컬 만들기'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캠프는 참가자 모두 6박7일간 합숙하며 동요 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를 관람하고 직접 이 작품을 만들어 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통무예 택견과 민속놀이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며 주변 문화유적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밀양연극촌은 5000평 대지에 야외극장, 실내극장, 창고극장, 연극자료실 등을 갖춘 연극종합제작소다.

참가신청 및 문의:서울 우리극연구소 02-763-1268/

밀양연극촌 055-355-2308/부산

가마골 소극장 :051-245-0042

▣엽서로 보는 한·일 설풍습

-한·일 인기 만화가 작품 123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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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작가 다시로 신타로의 작품. 지진이 날 때마다 땅이 움직여 하나가 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천만화정보센터와 한국만화가협회가 주최하는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이 지난 5일 일본 가와구치 시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전시에 들어갔다.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해 98년 시작된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한·일 문화교류전으로 한국과 일본의 유명 만화가들이 매년 12지에 따른 동물을 소재로 각 나라의 생활상과 설풍습을 소개하는 전시다. 올해는 123명의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이두호, 신문수, 이현세, 윤승운, 허영만 등 56명의 만화가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우스이 요시토, 시부야 가오리, 노무라 신보 등 67명이 참여했다.'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은 1월 5일 가와구치 시 찬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1월 17일부터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 1월 24일부터는 오사카 관서한국문화원에서 일본 2차 전시를 가지며 2월부터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문의:032-320-3745

한정림 기자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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