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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노동당(민노당) 지도부와 당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2000년 1월 30일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당원 1만2000여명의 원외정당으로 출범한 민노당은 지난해 4·15 총선을 통해 원내 의석 10석, 당원 7만여명 규모의 명실공히 '제3당'으로 자리잡았다. 김혜경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대중 눈높이에서 당 사업을 펼치고, 공존과 경쟁의 원칙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기태 기자 leephot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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