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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심벌·로고 공모전'에서 이화여대팀이'퓨처밴드'로 대상을 수상하고 장학금 1억2000만원을 받았다.(사진 가운데는 지도를 맡았던 오병권 교수)

인천 송도 정보화 신도시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피에트로 도란)가 주최한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 심벌 및 로고공모전'에서 '퓨처밴드'를 출품한 이화여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오병권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의 지도로 디자인대학원 이미지아키텍처랩 '디자인 505' 소속 대학원생 9명과 시각정보디자인과 학부생 1명이 참여한 이화여대팀은 2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53개 대학에서 한 작품씩 응모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들 작품 '퓨처밴드'는 인적·물적 자원이 교차하는 동북아 경제허브를 대표하면서 전통 건축의 '칸'과 문 창살 무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송도 곳곳에 사용하게 된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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