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아내와 함께 출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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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많이 부딪혀서 주로가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가족 참가팀이 많아 보기에 뿌듯했습니다”

제5회 여성마라톤 대회 5㎞ 1위를 차지한 정오준(33·마포구 상암동)씨는 “한 달에 250㎞를 달리는 마라톤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라톤 동호회 '런너스클럽'에서 단체 참가한 정씨는 2년 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라톤을 시작한 뒤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몸도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현재 아내도 마라톤 동호회에서 만났어요. 제주감귤 마라톤 대회에 아내와 함께 출전해 5시간 30분을 뛰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씨는 “대회 운영이 좋았다”며 “내년 대회에는 아내와 같이 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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