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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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 여성마라톤대회를 국내 4대 마라톤대회의 반열에 올려놓은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 김 사장은 다른 마라톤대회와 여성 마라톤대회의 가장 큰 차별성을 '여성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성격이 강한 점'으로 꼽았다.

그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축제라며 전국 규모의 행사가 다치거나 아픈 사람없이 즐거운 가족 축제로 ㅣ러진 점이 매우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여성마라톤대회는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걷고 뛰면서 사랑을 나누는 자리라며 돌보는 사회,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각 장애인, 다운증후군 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한마당이 됐다고 뿌듯함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행사가 보살핌의 대명사로 인식되어온 여성의 모성을 확대시켜 사회 각계 각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성마라톤대회는 그야말로 열린 공간이라며 올해도 6월에 열리는 세계여성학대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를 홍보하는 장이 되기도 했고, 기업들에는 프로모션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여성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를 추가해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성, 아이, 노인들이 부담 없이 참가하는 가족 축제 한마당의 성격은 당분간 계속 유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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