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시안'에 진수 테리

기업인이자 전문 연설가인 재미교포 진수 테리(48)씨가 미국 ABC TV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안’에 뽑혔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전미연설가협회(NSA) 정회원에 위촉된 바 있는 그는 5월 ‘아시아의 만화와 전통 그리고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달’을 맞아 ABC TV가 뽑은 ‘11명의 아시안 지도자’ 에 포함됐다. 지난 85년 미국으로 건너간 진수 테리씨는 의류업체 ‘컷루스’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2001년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에도 선정됐고, 2003년 미국 상무부 차관이 수여하는 ‘소수민족을 위한 국제무역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